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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역 번역사에 도전하라Book 2013. 2. 14. 02:06
읽은 기간: 2013-01-25 ~ 2013-02-12
독서 습관이 아직 정착되지 않아서 인지.. 나는 다독을 즐겨하는 편이다. ^^;
이 책 역시 다른 책들과 같이 읽는 바람에 읽는 기간이 길어졌던 것 같다.
이 책을 읽고자 했던 궁극적인 목적은.. IT인으로써 영어에 대한 갈증이다.
대부분의 IT인은 영어 울렁증이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. 나 또한 마찬가지다. 아직까지 문서 번역이 녹록지 않다.
물론 국내 IT 번역서들 또한 이런 문제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.
그래서 혹시나 이 책을 읽으면 번역을 잘 할 수 있을까란 기대감? +_+ 때문에 보게 된 것이다.
결론부터 말하자면, 이런 이유로 보게 된다면 반대에 한표를 던진다.
이 책은.. 통역번역 대학원에 입학하려는 학생이거나 졸업이 예정된 사람.. 즉.. 통역과 번역의 직업을 꿈꾸는 사람에게나 적합한 책이다.
책의 대부분은 최정화교수님의 통역 노하우가 실려있기 때문에 이제 막 영어공부를 시작하려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읽기엔
거리가 있는 책이다.
쉽게 정리하면, 통역사가 갖춰야 되는 예의와 직업 윤리 그리고 여러가지 통역 방법론등이 소개되어있다.
그래서 이 책을 봄으로써 통역 또는 번역을 잘하는 노하우라던지 이런 것을 기대하면 안된다.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이..
직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한번 쯤 읽어볼만한 책임에는 분명하다.
작성자: 이스트럭(강동운)
작성일: 2013-02-14